virtual-dsm 에 대하여

Synology NAS는 DSM (DiskStation Manager) 이라는 아주 막강한 것을 제공하며,

이에 따른 어마어마한 편의성을 제공한다.

일 예로 VM도 띄울 수 있고, 컨테이너도 띄울 수 있으며, 스마트폰의 특정 경로를 Sync 까지 해준다.

즉, 이 경우 구글 드라이브의 동기화가 같은 게 필요 없고 개인 클라우드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.

하지만 시놀로지는 좀 비싼 편인데, 비싼 것도 이슈가 있겠지만 사양이 제법 높은 편이라 전략량도 좀 고민되긴 하였다.

현재 별도로 시놀로지로 구축할 생각은 없는데, 이와 비슷한 것들을 하는 게 있는지 찾다가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.

  1. 헤놀로지 : 한국에서 부르는 명칭으로 이는 맥OS에 대해 해킨토시라고 했던 것과 의미가 어원이 이어진다.
    • Xpenology (https://namu.wiki/w/XPEnology) : 자세한 건 위키 참조
  2. virtual-dsm : 이게 정말 기깔 라던데, 이유는 다음과 같다.
    • 컨테이너 경로: https://hub.docker.com/r/kroese/virtual-dsm
    • 컨테이너로 DSM을 그대로 올릴 수 있게 했던데, 그 방식이 대단하다.
      Platform Dependency 를 없애고자 컨테이너에 qemu-system-x86_64 를 올려서 가상화 형태로 x86을 애뮬레이션 하면서 그 위에 DSM 이 올라가게 한 구조였다.
      이 구조는 여러모로 참 흥미로운 생각을 주었다. 이로 인해 arm64 기반이 라즈베리 파이에서도 올릴 수 있다.
      이는 크랙을 한 게 아니라서 법률적 위반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Synology 에서 권장하는 H/W에서 돌리는 게 좋다.
      참고로 첫 구동시 무지하게 오래 걸린다.
      본인은 아마 이것도 Heavy 해서 그냥 SMB Sync 정도만 스마트폰으로 할 것 같긴 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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